대한조산협회는 지난 16일 조산협회 회관에서 ‘제7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옥 신임 회장이 전국지회 대의원 40여명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조산사 윤리강령 낭독, 공로상 시상 및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대독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호움산부인과 정환욱 원장이 ‘모든 출산에는 조산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정환욱 원장은 강연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조산사와 산부인과 의사의 자연출산 협력모델을 새로운 분만 문화로 제시했으며, 조산사를 통한 섬세한 모성 보호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
뉴스전문보기:http://www.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01367대한조산협회(회장 김옥경)는 1월 19일 ‘분만의료 인프라 변화에 따른 조산사 국가시험 타당성 연구결과 공청회’를 신당동 대한조산협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저출산 장기화로 산부인과의 분만실부터 소아청소년과까지 차례차례 붕괴하고 있는 분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조산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제안과 조산사 국가시험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분만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방안 및 …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4살에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선예는 캐나다로 건너가 세 아이 모두 집에서 자연분만했다. 그는 출산 당시 한국의 조산사와 같은 직업인 ‘미드와이프’(Midwife)를 통해 가정 출산을 했다. 아기를 낳으러 병원에 가고 퇴원하는 과정이 힘들 것 같아서다. 선예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미드와이프와 미팅을 하는데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이면 내 아이도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치 빅마마 같았다. 노련하고 아기의 심박수 등기본 체크 모두 가능했다”고 설명했…
대한조산협회 산하 서울시조산사회(회장 이순옥)는 2022년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조산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모유수유의 가치와 아름다움, 모유수유를 돕는 조산사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3일 대한조산협회 회관에서 진행됐다.대상을 수상한 박진아 씨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두 번째 탯줄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모유수유 중에 힘들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이와 교감하는 기쁨과 행복이 더…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9일 오후 회의를 열어 간호사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 등을 담은 간호법을 의결했다.법안소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간호법 2건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조산법 1건 등 총 3건이 통과됐다.이날 법안소위는 민주당 단독으로 소집됐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간호법을 발의한 최연숙 의원만 참석했다.국민의힘 복지위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회의 2시간 전에 개최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간호법은 직역단체 간 견해차…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조산협회(회장 김옥경)가 제100회 국제 조산사의 날을 맞아 ‘국제 조산사의 날’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대한조산협회는 지난 5일신당동 대한조산협회 회관에서모성보호를 위한 사명감으로 자연출산 현장을 지켜온 조산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산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국제 조산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옥경 회장과 김희경 부회장, 김윤미 부회장 및 전국 조산사 지회 대표 등 조산사 관계자 40여명과 자연출산으로 유명한 호움산부인과 정환욱 원장이 외빈으로 참…
나라에서도 고민하는 모자의료체계산과의사 그리고 소아과의사가 줄고 있는데 그래서 모자의료체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데 조산사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안타까울 따름이다.조산사 회원님께유투브에 김성주tv 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으니 댓글로 조산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조산사 엄순자(68, 청주 엄조산원) 원장은 4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그간 받아낸 신생아 수가 자그마치 7000여 명에 달한다. 이 바닥에서 그녀를 능가할 고수가 드물다. 세상은 요상하게 돌아가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 까지 만연하지만, 출산만큼은 훼손될 수 없는 성역이다. 만약 자비로운 신이 존재한다면 신생아가 출현하는 순간엔 친히 출장을 나와 참견하고 싶어 할 테다. 세상에 태어나는 새 생명은 여하튼 무탈해야 하며, 사랑을 받아야 하며, 축복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고귀한 출산을 조력하는 조산사란 신성한 직업이다.엄순자원장이조산…
'간호‧조산법' 제정도 급물살…"보다 전문성 있는 역할 거듭"간호계 협회 "적극 환영"…양질의 조산서비스‧업무체계화 기대간호대학원 내 전문조산사 석사과정 신설, 정부 지정 수련병원 등 촉구박선혜기자 yourname@medipana.com 2021-04-08 12:00[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간호단독법과 함께 물살을 탄 '간호·조산법'에 간호계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이번 제도로 70년 전 의료법을 개정해 간호‧조산 인력의 전문적 양성 및 업무 체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